[22일 프리뷰] 선두 LG, 천적 투수 최성영 공략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9.22 12: 08

 LG와 NC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선두 LG는 2위 KT에 6.5경기 앞서 있다. 3위 NC는 전날 키움에 역전패 하면서 KT에 2경기 뒤처졌다. 
LG는 2주 전 KIA에 3연패를 당한 후에 6연승을 달리고 있다. NC는 최근 7승3패다.

NC 다이노스 최성영 060 2023.05.24 / foto0307@osen.co.kr

LG 선발 투수는 이정용이다. 올 시즌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해 33경기 7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10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최근 선발 4연승이다. 8월에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고, 9월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NC 상대로 3경기 등판해 1세이브 3⅓이닝 3실점(3자책)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선발로는 첫 대결이다. 
NC 선발 투수는 최성영이다. 최성영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강한 투수다. LG전 3경기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14⅓이닝을 던져 4실점이다. 왼손 투수인 최성영은 좌타자들이 많은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LG는 21일 SSG전에서 오스틴이 1회 송영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3회부터 좌완 엘리아스 상대로 7이닝 무득점에 그쳤다. 최성영 공략이 키포인트다. 
NC는 최근 2경기에서 2득점, 1득점으로 득점력이 저조하다. 톱타자 손아섭부터 4번 마틴까지 집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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