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김서준-이건혁, 남자 25m 속사권청서 銀...사격 첫날부터 메달 3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9.25 14: 18

한국 사격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차지했다.
송종호-김서준-이건혁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격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1734점을 기록하면서 중국(1765점)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1718점을 기록한 동메달.
단체전은 개인전 본선에 출전한 3명의 점수를 합쳐서 메달색을 가리는 방식이다. 먼저 한국은 송종호가 9위(580점), 김서준이 12위(578점), 이건혁이 13위(576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개인전 랭킹에서 1~3위를 모두 휩쓸면서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단체전 성적을 통해서 개인전 결선 6명을 가린다. 가장 성적이 좋은 송종호가 9위에 그치면서 한국은 개인전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시트 송종호는 커트라인에 들지 못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앞서 열린 10m 공기소총 단체전과 개인전(박하준)에서도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사격은 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