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한 한일전 승리’ 한주엽, 일본선수 타지마에 지도승…8강 진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9.26 12: 23

한주엽(24, 한국마사회)이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주엽은 26일 중국 항저우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90KG 16강전’에서 일본의 타지마 고키를 지도승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치열한 승부였다. 한주엽은 2분을 남기고 안뒤축걸기로 절반을 따냈다. 유리한 상황도 잠시였다. 한주엽은 타지마에게 다시 절반을 허용해 동점이 됐다.

[사진] 항저우=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결국 승부는 골든스코어로 넘어갔다. 긴 대치 끝에 적극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한주엽이 지도승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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