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기록! 백인철, 50m 접영 깜짝 金 획득! [오!쎈 항저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9.28 20: 57

백인철(23, 부산광역시)이 다시 아시안게임 기록을 갈아 치웠다.
백인철은 28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접영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같은 날 열린 50m 예선에서 23초39로 터치패드를 찍어 1위를 차지한 백인철은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4 인천 대회에서 중국 스양이 세운 23초46이었다. 이날 백인철은 이 기록을 0.07초 앞당겼다.

28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50m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한국 대표팀 백인철이 경기를 마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백인철은 23초2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3.09.28 / ksl0919@osen.co.kr

백인철은 결승에서도 빛났다. 4레인에서 출발한 백인철은 0.59의 가장 빠른 반응 속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후 빠르게 치고 나간 백인철은 23초29로 앞서 예선에서 세운 기록을 0.1초 앞당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싱가포르의 텅 천 웨이(23초34), 3위는 카자흐스탄의 무신 아딜벡(23초44)이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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