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선발 - 오현규 교체... 셀틱, 마더웰 상대 2-1 신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9.30 22: 53

셀틱 FC이 웃었다.
셀틱은 3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마더웰에 위치한 피르 파크에서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7라운드 마더웰 원정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셀틱은 경기를 주도했으나 어려움을 겪었다. 선발 출전한 양현준이 45분 동안 슈팅 2회를 날리면서 분전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양현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제임스 포레스트와 교체로 경기장을 떠났다. 그럼에도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결국 셀틱은 후반 31분 후루하시 쿄고 대신 오현규를 교체 투입했다. 하지만 공이 제대로 돌지 않아 오현규가 슈팅을 날리지 못할 정도로 힘든 경기가 이어졌다.
힘겨운 경기를 펼치던 셀틱은 후반 43분 칼럼 맥그리거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팔마가 때린 슛이 골문을 가르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6분 마더웰의 블레어 스피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대로 끝나지 않았다. 셀틱은 이어지는 공격 찬스서 그렉 테일러가 올린 크로스를 매튜 오라일리가 마무리하면서 2-1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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