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1라운더 신인 삼성 이호성, 롯데전 데뷔 첫 선발 출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10.01 09: 14

올해 삼성 라이온즈 1라운더 신인 이호성(19)이 데뷔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다.
이호성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로 지명 받고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호성. 올해 개막 엔트리에 들면서 기대를 모았다. 4월 3경기 등판했고 평균자책점 2.57의 기록을 남겼다. 1군 마지막 등판은 4월12일 SSG전으로 3이닝 1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퓨처스리그로 내려갔고 6경기(5선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4.26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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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퓨처스리그 등판은 지난 9월 23일 상무전이었다. 5⅔이닝 동안 79구를 던지면서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삼성은 지난달 30일부터 더블헤더가 포함된 8연전을 치러야 한다. 대체 선발이 필요했고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던 이호성을 대체 선발 중 한 명으로 낙점을 했다. 
삼성은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 롯데와의 4연전의 서막을 이호성이 열게 됐다. 이호성은 1라운더 신인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선발 데뷔전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이호성의 1군 등판은 172일 만이다.
한편 롯데는 애런 윌커슨이 선발 등판한다. 후반기에 합류한 윌커슨은 올해 11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1.89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9월5일 등판했고 6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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