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주말 홈 경기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김영광 600G 출장 시상식도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3.10.02 10: 21

 성남FC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성남 시민의 날' 테마로 홈 팬들을 맞이한다.
성남은 오는 7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주말 홈 경기를 치른다. 성남 구단은 이번 경기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이날 많은 성남 시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티켓 할인을 진행한다. W, E석, 블랙존 가격을 낮춰 멤버십은 성인 3,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0원으로, 일반 회원은 성인 5,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2,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사진] 성남FC 제공.

특별한 행사도 진행된다. 지난달 23일 충북청주FC전에서 프로 통산 600경기 출장 대기록을 달성한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의 기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내에는 ‘짤칵’과 함께하는 성남FC ‘찐팬 자격증’ 부스가 운영된다. 구단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성남FC 찐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요기보(Yogibo)와 함께 누워서 경기 관람을 하는 이색 좌석 ‘스카이 요기보존’을 선보인다. 2인석과 3인석으로 운영되며 멤버십 회원 기준 2인석은 26,000원, 3인석은 39,000원, 일반 회원 기준 2인석은 30,000원 3인석은 45,000원으로 판매한다.
성남FC는 "지난 팬즈데이 7,789명의 성남FC 팬과 성남시민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꽉 찬 경기장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10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며 성남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구단이 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께서 방문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티켓은 2일 10시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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