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브랜든 10승 도전' 두산, 최하위 키움 잡고 3위 넘보나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10.02 11: 17

두산 베어스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잡고 3위까지 넘볼까.
두산은 2일 잠실구자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4위 두산은 5위 SSG 랜더스에 2경기 차로 쫓기지만, 3위 NC 다이노스 자리도 바라본다. 1.5경기 차다. 이날 대전 원정을 떠난 NC가 한화에 잡히고, 두산이 키움을 꺾으면 반 경기 차가 된다.

두산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 / OSEN DB

두산은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을 선발로 올린다. 브랜든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9승 3패, 평규자책점 2.94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SSG전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되면 대체 외인으로 다시 합류한 올해 10승투수가 된다. 브랜든은 지난해 두산 유니폼을 입고 11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지난해에도 브랜든은 대체 선수로 뛰었다.
브랜든은 키움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다.
키움은 장재영을 선발로 올린다. 장재영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한화전에서 4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 두산 상대로는 2경기 10이닝 던져 3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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