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시현 동반 결승 진출' 양궁, 金 확보! [오!쎈 항저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10.03 17: 55

한국 여자 양궁이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다.
안산(광주여대)은 3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푸양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준결승에서 하일리간(중국)을 세트 스코어 7-3으로 제압, 결승전으로 향했다. 앞서 경기를 펼친 임시현(한국체대)도 안산과 나란히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두고 집안 싸움을 벌이게 됐다. 
2일 오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16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열렸다.대한민국 임시현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3.10.02 / ksl0919@osen.co.kr

2일 오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여자 단체 16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열렸다.대한민국 안산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3.10.02 / ksl0919@osen.co.kr

임시현은 중국의 리자만과 겨뤘다. 치열한 승부, 슛오프 끝에 6-5(28-29, 30-27, 29-29, 27-27, 28-28)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도쿄 올림픽 3관왕의 주인공 안산 역시 중국의 하이리간을 7-3(30-30, 28-25, 28-28, 28-28, 30-25)으로 제압, 결승에 올랐다. 
안산과 임시현이 나란히 결승으로 향하면서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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