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윤동희 적시타&노시환 희생 플라이 6-0 리드…한국, 결승 진출 눈앞 [오!쎈 사오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10.06 14: 17

한국이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 라운드 2차전에서 4회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강백호는 드디어 손맛을 봤고 김주원은 선제 투런 아치를 작렬했다. 
한국은 2루수 김혜성-중견수 최지훈-우익수 윤동희-3루수 노시환-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강백호-유격수 김주원-포수 김형준-좌익수 김성윤으로 타순을 짰다. 원태인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6일 오후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4회초 1사 1, 2루 상황 한국 윤동희가 달아나는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3.10.06 / dreamer@osen.co.kr

중국은 중견수 량페이-3루수 루윈-포수 리닝-좌익수 코우용캉-1루수 차오졔-지명타자 천지아지-2루수 장원타오-유격수 양진-우익수 두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왕웨이이. 
한국은 2회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 타자 강백호가 1-2루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려냈다. 곧이어 김주원이 중국 선발 왕웨이이를 상대로 우월 투런 아치를 날렸다. 2-0. 김형준의 좌전 안타에 이어 김성윤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김혜성의 내야 안타로 1사 1,3루 추가 득점 기회가 이어졌고 최지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났다. 
한국은 3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강백호가 두 번째 투수 왕샹에게서 우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4-0. 한국은 4회 김성윤과 최지훈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서 윤동희의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계속된 2,3루서 노시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