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KT전 ERA 47.25’ 남지민, 한화 4연패 막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10.08 11: 32

한화 이글스 남지민(22)이 팀 3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남지민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5경기(35⅓이닝) 1승 6패 평균자책점 6.62를 기록중인 남지민은 8월 이후 4경기(12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3.65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1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47.25로 고전했다. 

한화 이글스 남지민. /OSEN DB

한화는 지난 경기 KT에 0-17로 패했다. 한화 타선은 5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문현빈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이도윤은 볼넷 2개를 골라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활발한 공격을 하지 못했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투수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17경기(107⅓이닝) 11승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중이다. 8월 이후에도 5경기(32이닝) 3승 평균자책점 3.09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한화를 상대로는 3경기(21이닝) 3승 평균자책점 0.43으로 강했다. 
KT 타선은 지난 경기 17안타 4홈런을 몰아쳤다. 박병호(시즌 18호), 황재균(시즌 5호), 김상수(시즌 3호), 문상철(시즌 9호)이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56승 6무 76패)는 올 시즌 리그 9위, KT(77승 3무 62패)는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는 최근 3연패, KT는 1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8승 1무 6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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