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7일 시즌 최종전 팬 감사 이벤트 '광주 유니폼 착용' 응원타올 1만개 증정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10.12 15: 24

 KIA 타이거즈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2023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KIA는 5년 만의 평균 관중 1만명과 한 시즌 동안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빛고을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최종전 팬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사인회로 시작한다. 이의리, 김도영, 윤영철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의 참가 방법은 구단 SNS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사인회 참석 선수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광주 유니폼을 착용한 이의리와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이날 경기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응원 타올 1만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선수단은 이날 광주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광주 유니폼은 광주의 영문인 ‘GWANGJU’가 감청색으로 수놓아져 있으며, 노란색 테두리로 포인트를 줬다. 감청색과 노란색은 모두 광주시의 상징색이다.
광주 유니폼의 모자 역시 감청색에 노란색 T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유니폼의 어깨와 모자 옆에는 무등산 서석대와 11개의 별로 이루어진 ‘빛고을 엠블럼’이 부착됐다. 
KIA 타이거즈 제공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