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박진성, 강민승 출격!’ 충북청주FC, 충대부고에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스쿨어택 진행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10.17 21: 22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은 17일 오후 4시,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충대부고)에서 선수들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는 ‘스쿨어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흥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 수곡중학교, 남일초등학교, 세광중학교에 이은 시즌 여섯 번째 스쿨어택이다.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스쿨어택이란, 충청북도 내 초·중·고등학교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23년 6월에서 11월 사이 학교 측과 선수단 일정을 조율하여 충북청주FC 선수단 일부가 각 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 직접 방문한다. 우수 참여 학생들에게는 선수단 친필 사인볼을 비롯해 다양한 MD상품을 지급한다.
이날 방문한 충대부고 구성원은 22일 예정된 경남FC와의 홈경기도 단체 관람이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평소 충북청주FC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문 역시 8월 말부터 학교 측과 구단이 일정을 조율했을 정도로 참여 의지가 강했고, 스쿨어택 프로그램 진행이 성사되었다.

스쿨어택에 참여한 충대부고 1, 2학년 학생들은 방과 후 풋살활동을 진행하는 등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충대부고 이현숙 선생님은 “아이들이 프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다. 22일 경기에 방문해서도 아이들과 열심히 충북청주FC를 응원하겠다”며 선수단을 맞았다.
이날 스쿨어택에는 이찬우와 박진성, 강민승 선수가 참여했다. 선수단이 직접 준비한 워밍업과 레크레이션, 축구 스킬 전수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과 아이들은 하나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 학생에 한해 선수단이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찬우 선수는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프로그램을 준비한 보람이 있다. 앞으로도 스쿨어택 프로그램을 통해 연고지 학교 학생들이 충북청주FC를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충북청주FC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 곳곳에서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스쿨어택 관련 문의는 충북청주FC 사무국(070-7833-4453) 유선 연락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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