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제54회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개최...국가대표 선수들 출전 예정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3.11.01 14: 18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남자 5,000m, 팀추월 및 매스스타트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남녀 500m와 매스스타트, 남자 5,000m 종목이 대회 1일차에 진행되며, 남녀 1,000m, 2,000m(12세 이하부), 3,000m가 2일차에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남녀 1,500m와 팀추월 종목이 진행된다.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이번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는 2023-2024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선과 정재원(이하 의정부시청), 김태윤(서울시청), 조상혁, 엄천호(이하 스포츠토토), 양호준(의정부고), 안현준(성남시청), 박성윤, 박채은, 박채원(이하 한국체대), 이나현(노원고), 김민지(서울일반), 강수민(고려대)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2023-2024 ISU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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