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황희찬, 팀 내 최고 평점...팀은 셰필드에 1-2 패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11.05 06: 27

아쉬운 패배지만, 황희찬(27, 울버햄튼)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 경기 울버햄튼은 후반 27분 캐머런 아처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 공격 파트너 페드로 네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해 분투했지만, 좀처럼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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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스코어로 후반 추가시간에 돌입한 양 팀. 승리의 여신은 셰필드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파비우 실바가 울브스의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 킥을 내준 것. 키커로 나선 올리버 노우드는 강력한 슈팅으로 울브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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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건강하게 풀타임을 소화한 황희찬은 어시스트 1개와 슈팅 1회를 포함해 패스 성공률 77%(27/35), 기회창출 4회, 드리블 성공 2회 등을 기록하며 활발히 공격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을 펼친 황희찬에게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은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 최고 평점이다.
이 경기 패배와 별개로 황희찬은 1도움을 추가하면서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놀라운 득점 감각을 보여주는 황희찬은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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