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1골 4도움' 도쿠, PL 역사상 최연소 단일 경기 5공격포인트 작성...신성 대폭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11.05 03: 17

신성 제레미 도쿠(21,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다시 썼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분석 매체 '옵타'를 인용해 "제레미 도쿠는 1경기에서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연소 선수가 됐다"라고 알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5일 오전 0시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AFC 본머스와 맞대결에서 6-1로 승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경기 맨시티는 전반 30분 터진 도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 골, 마누엘 아칸지, 필 포든, 네이선 아케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6-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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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최고의 선수는 선제골을 기록한 도쿠였다. 전반 30분 재빠른 움직임으로 왼쪽에서 중앙으로 접어 들어온 뒤 로드리와 공을 주고받았고 곧장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도쿠는 4개의 도움을 추가하면서 전체 6개의 골 중 5개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이 밖에도 도쿠는 슈팅 3회와 95%(35/37)의 패스 성공률, 기회 창출 5회를, 드리블 성공 100%(4/4)를 기록하면서 스스로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은 경기 종료 후 도쿠에게 만점에 가까운 9.7의 평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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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27점(9승 2패)을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토트넘 홋스퍼(26점)를 누르고 리그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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