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우승팀에 재능기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11.06 09: 47

 서울 SK는 지난 4일 2023년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초중등부 우승팀 선수들을 초청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올해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우승한 원명초와 화계초 그리고 번동중 등 선수 26명이 참가한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경기도 용인소재 SK 체육관에서 허남영 육성총괄, 권용웅 유소년팀장, 김동욱 유소년 담당 그리고 수환, 김건우 등이 강사로 참가해 스킬 훈련, 선수단과 함께 하는 농구 시합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SK는 교육감배 팀별 MVP에게 나이키 농구화를 선물하고 싸인회 시간도 갖는 등 학생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건하(원명초)는 “프로 선수들과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좋았고 농구 꿀팁을 많아 전수받아서 의미있었다. 선수들과 시합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계초 최은성 선생님도 “멀게만 느껴졌던 프로 선수들에게 아이들이 농구수업을 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꼭 전국대회에서 SK나이츠처럼 우승을 하고 돌아오겠다”고 소감과 함께 각오도 밝혔다.
SK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남녀 초/중/고등부 우승팀 6개교를 초청 또는 찾아가는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SK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