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리그 무승' 맨시티, 승격팀 루턴 타운 경기서 홀란 결장?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어"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12.10 21: 01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23, 맨시티)의 결장 가능성이 점쳐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엘링 홀란은 오늘 루턴 타운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잠시 후 10일 오후 11시 영국 베드퍼드셔 주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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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승점 30점(9승 3무 3패)으로 리그 4위에 자리해 있다. 한 경기 더 치른 리버풀이 37점으로 1위, 아스날이 36점으로 2위, 아스톤 빌라가 35점으로 3위에 자리해 있기에 이들과 격차를 좁히기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맨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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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주전 공격수 엘링 홀란의 결장 소식이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달리는 홀란은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서 반등을 노리는 이 경기에서 결장한다"라며 "맨시티는 첼시, 리버풀, 토트넘에 무승부를 기록한 뒤 아스톤 빌라에 일격을 당하며 4경기 승리가 없다"라고 알렸다.
매체가 홀란의 결장을 예상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홀란의 결장 가능성을 점친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부상, 혹은 다른 이유인진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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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실패'할 팀은 맨시티 뿐이다. 다른 팀에 우승은 큰 성공이다. 어떤 팀이든 말이다"라며 "아스날, 리버풀, 첼시 등 다른 팀들이 우승하지 못한다면 맨시티가 우승하는 것은 당연하다. 매주, 3일에 한 번씩, 몇 년 동안 이런 상황을 감당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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