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톱-좌흥민' 토트넘, 에버튼전 선발 라인업 공개...리그 3연승 도전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12.23 23: 02

손흥민(31, 토트넘)은 어김없이 선발 출전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히샬리송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데얀 쿨루셉스키-브레넌 존슨이 공격 2선에 선다. 올리버 스킵-파페 사르가 중원을 채우고 에메르송 로얄-벤 데이비스-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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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11일 뉴캐슬과 치른 16라운드 경기에서 지긋지긋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1골 2도움 활약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다음 상대 노팅엄 포레스트에 2-0으로 승리했다. 옥의 티라면 이브 비수마가 퇴장당한 것.
승점 33점(10승 3무 4패)으로 리그 5위에 자리한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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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0점 삭감 징계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에버튼은 최근 흐름이 좋다. 지난 12월 3일 노팅엄을 1-0으로 잡아낸 뒤 뉴캐슬에 3-0, 첼시에 2-0 승리를 거뒀고 번리까지 2-0으로 물리쳤다. 지난 20일 리그컵에서 만난 풀럼과 승부차기(6-7) 끝에 패배했지만, 리그에선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BBC'는 지난 22일 두 팀 경기의 프리뷰를 전하면서 "비수마의 4경기 출전 금지 징계가 시작되고 데스티니 우도기도 한 경기 출전 금지 상황이다"라며 토트넘엔 부상자 이외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이가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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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트넘은 리그 29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전 경기에 득점한 유일한 팀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드하던 경기에서 승점 16점을 빼앗겼다. 그들은 지난 17경기에서 4장의 레드카드를 받았는데 이는 전 시즌 전체 퇴장 횟수와 같다"라고 특이 사항을 전달했다.
BBC는 "히샬리송은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 에버튼에서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뒤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넣었는데 이는 지난 시즌 그의 리그 전체 득점과 같다"라고 공격수들의 상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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