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연이은 국제 대회 앞서 스포츠과학지원 TF 팀 구성... "전문가 의견 적극 수렴"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01.04 14: 50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3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대회 및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대비 스포츠과학지원 및 경기력 향상 지원 TF 회의를 개최했다.
2025 동계아시안게임 및 2026 동계올림픽 대비 TF팀은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종목별 국가대표팀 지도자와 경기임원 등 내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원들을 TF팀원으로 초빙하여 경기력 향상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종목별 현황 및 훈련계획을 점검하고 부상회복과 체력증진, 장비, 영상분석 데이터 활용 방안 등 훈련대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연맹은 스포츠정책과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체력, 심리상태, 동작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연맹은 내년 개최되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약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회를 대비해 정기적으로 TF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철저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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