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온나 찾은 삼성 선수단, 우승 기원 환영회에 활짝 웃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2.02 01: 13

지난 1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를 찾은 삼성 라이온즈 구단을 맞이하는 환영회가 열렸다.
온나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삼성 라이온즈의 스프링 캠프가 차려진 온나 아카마 볼파크를 찾았다. 온나 관계자들은 현수막과 꽃다발 등을 준비했고, 직접 가져온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삼성에서는 이종열 단장, 박진만 감독, 이병규 수석 코치, 주장 구자욱(외야수)이 대표로 참가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나가하마 온나 촌장은 “올해도 온나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올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열 단장은 “선수단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화창한 날씨와 좋은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서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의 첫 훈련을 시작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