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이 외면한 홍현석, 벨기에리그 복귀와 동시에 시즌 6호골 작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2.19 10: 22

홍현석(25, 헨트)이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이어갔다.
홍현석의 소속팀 헨트는 19일(한국시간) 벨기에 오이펜의 케어베크슈타디온에서 개최된 ‘2023-2024 벨기에 주필러리그 26라운드’에서 홍현석의 결승골이 터져 오이펜을 2-0으로 이겼다. 헨트(승점 42점)는 리그 5위를 달렸다.
홍현석은 3-4-3에서 2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전반 13분에 선제골을 넣어 분위기를 주도했다. 홍현석의 리그 4호골이자 시즌 6호골이다. 후반 15분 사모이세의 추가골까지 터진 헨트가 2-0 완승을 거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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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뛰면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결정적 공을 세웠다. 병역면제 혜택을 받게 된 홍현석은 빅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아시안컵에서는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비슷한 또래의 이강인과 설영우를 중용하고 정우영에게도 기회를 줬지만 홍현석은 상대적으로 출전시간이 적었다. 홍현석은 호주와 8강전 후반 32분 황인범과 교대해 교체로 출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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