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연속 우승' 신운선, 동계체전서도 우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4.02.25 20: 07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클라이밍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 종목은 24일과 25일 양일간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청송군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남녀 일반부 리드와 스피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녀 일반부 리드 부문에서는 김민철(대구, 경일대학교 OB산악회)·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 클라이밍)이 1위를 차지했고, 남녀 일반부 스피드 경기에서는 남·녀 현명진(강원, 대성고등학교), 차유진(강원, 차클라이밍)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종합순위로 전남산악연맹이 종합 1위를 기록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특히 신운선은 지난 월드컵 3개(대한민국 청송, 스위스 사스페, 캐나다 에드먼튼) 대회에서 연속으로 포디움에 오른 것에 이어, 이번 국내 최고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전국 동계체육대회까지 휩쓸어 의미를 더했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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