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6분 만에 팔머 선제골' 첼시, 난타전 속 뉴캐슬 3-2 제압... 4경기 무패+10위 맹추격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03.12 07: 59

팔머와 무드리크의 활약 속 첼시가 승전고를 울렸다.
첼시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11위 첼시(승점 39)는 10위 뉴캐슬(승점 40)을 맹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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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잭슨, 스털링, 갤러거, 팔머, 카이세도, 엔조, 쿠쿠렐라, 찰로바, 디사시, 구스토, 페트로비치(골키퍼)가 선발 출격 했다. 
‘원정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고든, 이삭, 알미론, 윌록, 기마랑이스, 롱스패드, 번, 보트만, 셰어, 리브라멘토, 두브라브카(골키퍼)가 먼저 그라운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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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6분 만에 첼시가 선제골을 넣었다. 먼저 구스토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셰어가 클리어링하는 듯했지만 공은 첼시의 팔머에게 향하고 말았다. 그는 지체없이 슈팅을 날렸고, 볼은 한 차례 굴절된 뒤 득점으로 이어졌다.
뉴캐슬이 전반 42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첼시의 불안한 볼 처리가 빌미였다. 이삭이 박스 근처에서 허를 찌르는 슈팅으로 팀에 동점골을 선물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첼시가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 12분 스로인 상황 속 엔조의 패스를 받은 팔머가 박스 외곽에서 슈팅을 날려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31분 첼시가 쐐기골을 작렬했다. 갤러거가 역습 상황에서 나온 잭슨의 스루패스를 받았다. 공은 최종적으로 무드리크에게 흘렀다. 그는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는 후반 45분 머피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놓치진 않았다. 3-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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