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LG, 2루수 신민재 3경기 만에 라인업...최강 5선발 손주영 출격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4.03 16: 00

LG 트윈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2번째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1차전에서 NC와 타격전 끝에 5-7로 패배했다. 경기 중반 불펜 싸움에서 필승조가 무너졌다.
트윈스는 최근 3연패다. LG는 박해민(중견수) 홍창기(우익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 딘(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신민재(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다리가 약간 불편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신민재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오지환이 6번으로 내려가고, 문보경이 5번으로 올라왔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연장 10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삼성 맥키넌의 땅볼 타구를 LG 2루수 신민재가 처리하고 있다. 2024.03.27 / dreamer@osen.co.kr

LG는 5선발 손주영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손주영은 2022년 5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지난해 중반까지 재활을 하고, 9월에 1군에 복귀했다. 올해 풀타임 시즌에 도전한다. 
지난달 18일 잠실 삼성전에서 시즌 첫 등판,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첫 승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을 향해 "5선발로는 문동주, 윤영철 정도 제외하곤 밀리지 않는다"며 5선발끼리 대결에서 승률 7할까지 가능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4.03.28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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