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무대는 좁다!' 박지현, 한국여자선수 최초로 호주프로농구 진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5.09 17: 27

WKBL을 평정한 박지현(24)이 한국여자선수 최초로 호주프로농구에 도전한다. 
박지현은 최근 호주 2부리그(NBL1 League East)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와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8월까지이며, 연봉은 구단과 상호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18-2019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박지현은 통산 158경기에 출전, 13.3득점 7.8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3번의 정규리그 우승(2019-2020, 2020-2021, 2022-2023)과 2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2022-2023, 2023-2024)에 일조했다.

2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우리WON의 경기가 진행됐다.<br /><br />1쿼터 우리은행 박지현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3.12.22 / ksl0919@osen.co.kr

WKBL 시즌 종료 후 부상 재활 및 개인 훈련에 치중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하던 박지현은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인 팀 상황에 따라 5월 넷째 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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