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무너뜨렸다. 김범석 멀티 히트' LG, 이틀 연속 역전승...SSG, 2연속 밀어내기 볼넷 ‘자멸’ [잠실 리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5.09 21: 22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에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0-1로 뒤진 7회 2안타 4볼넷을 묶어 3-1로 뒤집었다. 김범석이 동점 적시타, 박동원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LG는 이날 4안타, 김범석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0-1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 시즌 첫 승은 또 실패했다.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8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5회말 1사에서 LG 김범석이 우전 안타를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4.05.09 /sunday@osen.co.kr

SSG 선발 김광현은 6회까지 단 1안타만 맞고 잘 던졌으나, 7회에만 2피안타 3볼넷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6⅓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LG는 홍창기(중견수) 문성주(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지명타자) 김범석(1루수) 구본혁(3루수)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최근 10경기 타율 9푼1리로 부진한 문보경이 선발에서 제외됐고, 박해민도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SSG는 최지훈(중견수) 박성한(유격수) 최정(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고명준(1루수) 오태곤(우익수) 김창평(지명타자) 이지영(포수) 정준재(2루수)가 선발 출장했다.
SSG는 전날 경기에서 타구에 오른 손등을 맞은 투수 서진용과 포수 조형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숭용 감독은 "서진용은 X-레이 검사를 받았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다. 아직 많이 부어 있다"고 전했다. 포수 김민식이 1군에 콜업됐다.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8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1회초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4.05.09 /sunday@osen.co.kr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팽팽한 투수전이 5회까지 이어졌다. 임찬규는 1회 톱타자 최지훈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세 타자를 내야 뜬공, 삼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와 3회는 연속 삼자범퇴, 4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
4회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5회 선두타자 고명준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고명준을 삼진으로 잡고 2루 도루 저지로 더블 아웃. 
김광현은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이었다. 4회 1사 후 문성주의 안타성 타구는 2루수 정준재가 다이빙캐치로 잡고서 재빨리 일어나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김광현은 5회 선두타자 오스틴을 삼진으로 잡고, 김범석에게 우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고 퍼펙트가 깨졌다. 5회까지 무실점.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8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6회초 2사 1루에서 SSG 최정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치고 있다. 2024.05.09 /sunday@osen.co.kr
SSG는 6회 2아웃 이후에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정준재는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고, 최지훈에게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성한의 2루수 땅볼로 2루에서 아웃.
2사 1루에서 최정은 2스트라이크에서 볼 3개를 . 잘골라냈다. 6구째 111km 커브를 때려 좌중간 안타를 만들었다. 풀카운트에서 스타트를 끊은 1루주자 박성한이 2루와 3루를 돌아 홈까지 거침없이 질주했다. 홈에서 세이프 되며 선취점을 올렸다.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8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7회말 1사 2,3루에서 LG 김범석이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4.05.09 /sunday@osen.co.kr
LG는 0-1로 뒤진 7회 선두타자 문성주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날 LG의 2번째 출루. 김현수가 중전 안타를 때려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스틴의 1루쪽 빗맞은 타구에 3루주자가 홈으로 뛰어들었는데 1루수 고명준의 송구에 태그 아웃됐다. 
김범석 타석에서 김광현의 슬라이더가 원바운드 폭투가 되면서 주자들은 2루와 3루로 진루했다. 김범석이 때린 원바운드 타구를 3루수 최정이 잡다가 떨어뜨렸다. 3루주자가 득점하며 1-1 동점. 기록은 내야 안타였다.
이후 구본혁이 8구째 볼넷을 골라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김광현은 박동원 상대로 볼 4개를 연속 던져, 박동원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2-1로 역전시켰다.
SSG는 노경은을 구원 투수로 올렸다. 오지환이 우측 폴을 살짝 벗어나는 파울을 때린 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신민재가 2사 만루에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3-1을만들었다.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8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7회말 1사 만루에서 SSG 김광현이 LG 박동원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 2024.05.09 /sunday@osen.co.kr
SSG는 8회 바뀐 투수 이우찬 상대로 선두타자 최지훈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1사 후 박성한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최정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에레디아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 2사 1,2루가 됐다. LG는 투수를 김진성으로 교체했다. 고명준이 2스트라이크에서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LG는 9회 유영찬이 올라와 이틀 연속 세이브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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