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더블헤더, 벤자민-최준호 누가 기선제압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5.12 09: 39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더블헤더를 치른다. 전날 11일 경기가 우천 취소됐기 때문이다. 
두산과 KT는 전날 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최준호와 벤자민을 그대로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년차 투수 두산 최준호는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 LG전 선발로 나와 4⅓이닝 5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KT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선발투수로 벤자민, 원정팀 한화는 류현진을 내세웠다. 류현진은 이번 KT와의 맞대결에서 개인 통산 100승에 재도전한다. 1회초 KT 선발 벤자민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4.24 / ksl0919@osen.co.kr

KT 벤자민은 올 시즌 7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 중이다. 최근 4연승을 거두며 지난해 폼을 되찾았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3월26일 5이닝 3피안타(2피홈런) 2볼넷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벤자민은 두산전 통산 성적 8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 중이다.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는 두산 곽빈과 KT 육청명이 예상된다. 곽빈은 올 시즌 8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이어오고 있다. 
신인 육청명은 올 시즌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 키움전에서 5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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