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말 3연전 모두 꽉 찼다…한화 20G 중 19G 만원 관중 '매진율 95%'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4.05.12 15: 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주말 3연전 모두 매진에 성공했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가 오후 1시33분부로 전 좌석(1만2000석)이 매진됐다. 
지난 9~10일 키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매진으로 한화 성적과 관계없이 뜨거운 야구 열기를 이어갔다.

1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한화는 2024 신인 조동욱을, 키움은 전준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경기 앞서 이날 한화 선발투수 조동욱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4.05.12 / soul1014@osen.co.kr

한화는 올해 대전 홈 20경기 중 19경기가 매진됐다. 매진율이 무려 95%로 평균 관중은 1만1945명이다. 
정규시즌 일정의 반도 치르지 않았는데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이 가까워졌다. 
지난 2015년 21번의 매진까지 2경기 남았다.
한화는 시즌 최종전이었던 지난해 10월16일 롯데전부터 올해 5월1일 SSG전까지 17경기 연속 매진으로 KBO리그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1995년 삼성이 세웠던 12경기 연속 홈 만원 관중 기록을 29년 만에 바꿨다.
지난 2일 평일(목요일) 야간 경기였던 SSG전에 유일하게 빈자리가 있었다. 연속 기록도 끊겼지만 이번 주말 3연전 모두 매진되면서 열기를 이어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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