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아시아쿼터제 도입...'日 국적자 대상' 드래프트 참가 접수 시작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4.05.13 15: 44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에이전트 등록 및 참가 선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아시아쿼터제는 다가오는 2024-2025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다. 선발 대상자는 전·현직 W리그 소속 선수, 일본 대학 선수를 포함하여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일본 국적자이다.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WKBL에 등록된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사진] WKBL 제공.

에이전트 등록 지원 자격은 유효한 FIBA 에이전트 자격을 소유한 자로 에이전트 등록 희망자는 오는 6월 10일까지 등록신청서, 서약서, 에이전트 자격증 사본, 여권 사본 등 제반서류 일체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쿼터선수 에이전트 등록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KBL 공식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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