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1G 차' 1위 싸움…누가 주말 3연전 첫날 웃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5.17 10: 39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가 1위 자라를 놓고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KIA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순위는 KIA가 1경기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NC가 바짝 쫓고 있다.
KIA는 전날 광주 홈에서 두산과 연장 12회 접전 끝에 7-7,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창원으로 이동했다. 피곤함도 극복해야 한다.

NC 김시훈. / OSEN DB

NC는 2연승 중이다. 우완 김시훈을 선발로 올려 3연승을 노린다. 김시훈은 지난 8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 중이다.
KIA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달 21일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4실점(3자책점)으로 다소 애를 먹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까.
김시훈은 지난달 27일 롯데전 5.2이닝 무실점 승리 이후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1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KIA 선발 김건국은 지난 10경기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 등판은 두 차례 있었다. 그중 한 번이 지난달 21일 NC전이다. 당시 김건국은 2.1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두 번째 승부에서는 웃을 수 있을까.
KIA는 연장 접전 이후 창원 원정길에 올랐다. 경기 중후반 피곤함이 빨리 느껴질 수 있다. 얼마나 잘 이겨내며 경기를 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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