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임찬규, 8전9기 도전 성공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5.17 11: 28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키움에 2연패를 당했다. KT는 전날 롯데에 패배했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임찬규는 올 시즌 아직 승리가 없다. 9경기(선발 8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6실점(5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5월 들어 임찬규 투구 내용은 좋다. 임찬규는 지난 9일 잠실 SS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8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3회초 수비를 마친 LG 임찬규가 더그아웃으로 가고 있다. 2024.05.09 /sunday@osen.co.kr

지난 2일 NC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불펜에 공을 넘겼는데,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KT 선발 투수는 원상현이다. 올 시즌 8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7.76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1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5월 들어 2경기 연속 난타를 당했다. 지난 1일 KIA전에서 3.1이닝 11피안타 2피홈런 9실점, 지난 10일 두산전 6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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