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팍은 또 문전성시, 시즌 5번째 & 통산 9번째 매진…'매진 승률 .875' NC 1위 추격전 탄력 받나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5.18 16: 1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 창원 NC파크는 다시 한 번 주말을 맞이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NC 구단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5차전 맞대결이 오후 3시 30분 기준, 1만7891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창원 NC파크 기준 통산 9번째 매진이고 올 시즌에만 벌써 5번째 매진이다. 올 시즌 개막전이던 3월23일 두산전에서 매진됐고 4월 27~28일 사직 롯데전, 5월 11일 삼성전, 그리고 이날 KIA전까지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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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매진 경기 승률이 상당히 좋다. 2019년부터 지난달 28일 사직 롯데전까지 매진 경기 7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다 지난 11일 삼성전에서 2-3으로 패하며 매진 경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매진 경기시 7승1패, 승률 .875를 기록 중이다.
NC는 올 시즌 25승18패1무, 승률 .581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경쟁을 펼치면서 KIA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전날(17일) KIA전 접전 끝에 4-7로 패하면서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지만 시리즈 나머지 경기에서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다면 공동 선두까지 오를 수 있는 희망이 남아있다.
데이비슨은 "팬들이 가득 찬 창원NC파크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팀이 지금까지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언제나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면서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NC 선발 투수는 이재학이다. 손아섭(지명타자) 서호철(3루수) 박건우(우익수) 데이비슨(1루수) 권희동(좌익수) 김성욱(중견수) 박세혁(포수) 김주원(유격수) 도태훈(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IA는 선발 투수로 황동하가 나선다. 김도영(3루수) 최원준(중견수) 나성범(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소크라테스(좌익수) 이우성(1루수) 김선빈(2루수) 한준수(포수) 박찬호(유격수)가 선발 출장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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