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왜 홈구장에서 흰색 아닌 회색 유니폼 입을까...'그레이 데이' 특별 유니폼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5.18 17: 40

프로야구 KT 위즈는 특별 유니폼을 선보인다.
KT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다. 
올해는 처음 그레이 데이를 기념한 특별 유니폼을 선보였다. KT 구단 관계자는 "회색 특별 유니폼 착용에 대한 선수단의 니즈가 있었으며, 뉴발란스 시그니쳐 컬러가 회색이기 때문에 그레이 데이 기념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홈팀 KT는 주권, 원정팀 LG는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KT 선발 주권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5.18 / ksl0919@osen.co.kr

뉴발란스 그레이 데이는 뉴발란스의 시그니쳐 컬러인 회색을 주제로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의 가치와 헤리티지를 전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7번째로 그레이 데이를 선보였다. 
KT는 18일 수원 LG전부터 6월 2일 광주 KIA전까지 그레이 데이 유니폼 입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KT는 2021년부터 뉴발란스와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유니폼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 의류 및 용품을 후원 받고 있다. 
KT는 올 시즌에는 KT위즈파크 스토어에 '뉴발란스 숍 인 숍'을 오픈해 뉴발란스 직영샵을 운영하고 있다. 스폰서와의 협업으로 팬들의 즐길 거리가 많은 스토어로 개편했다.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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