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보러 가자!’ 싱가포르, 5만석 매진…4배 암표도 없어서 못 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6.01 22: 03

 
손흥민(32, 토트넘)의 인기가 싱가포르를 강타했다.
김도훈 감독이 임시로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국제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다. 3승 1무의 한국은 조 선두다. 싱가포르는 1무 3패로 최하위다.

BANGKOK, THAILAND - MARCH 26: <<enter caption here>> during the FIFA World Cup Asian 2nd qualifier match between Thailand and South Korea at Rajamangala Stadium on March 26, 2024 in Bangkok, Thailand.(Photo by Apinya Rittipo/Getty Images)

손흥민을 보기 위해 싱가포르 팬들이 일제히 몰리면서 ‘티켓 대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싱가포르 언론 ‘채널뉴스 아시아’에 따르면 5만 5천명을 수용하는 싱가포르 국제경기장의 입장권 중 홈팬들에게 배정된 5만장이 일찌감치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CNA는 “이 경기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한국스타 손흥민, 황희찬이 출격한다. 이 선수들을 보기 위해 싱가포르 팬들이 일제히 몰렸다. 현재 온라인에서 암표가 네 배까지 거래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BANGKOK, THAILAND - MARCH 26: <<enter caption here>> during the FIFA World Cup Asian 2nd qualifier match between Thailand and South Korea at Rajamangala Stadium on March 26, 2024 in Bangkok, Thailand.(Photo by Apinya Rittipo/Getty Images)
싱가포르 축구협회는 “온라인에서 산 암표가 가짜일 수도 있으니 주의를 당부한다. 가짜표를 사서 입장을 하지 못해 손해를 본 것에 대해 협회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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