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라이벌 두산 베어스 상대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LG 트윈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 8-5로 승리했다.
LG는 2연승을 달리며 잠실 라이벌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시즌 33승 2무 24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두산은 32승 2무 26패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LG 김민수, 신민재, 구본혁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4.06.01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