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4패' 열세 만회할까. 김범석 DH 출장...대체 선발 이믿음, 프로 데뷔전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6.04 15: 57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올 시즌 키움에 상대 성적 1승 4패로 열세다. 9개 구단 상대 성적 중 최하위 키움 상대로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LG는 홍창기(중견수) 문성주(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박동원(포수) 문보경(3루수) 김범석(지명타자) 구본혁(유격수) 신민재(2루수)이 선발 출장한다. 

LG 김범석 / OSEN DB

LG는 이날 대체 선발이 등판한다. 원래 임찬규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허리 근육통으로 등판이 불발됐다. 
LG는 3일 “내일 선발 예정이었던 임찬규 선수가 어제 피칭 훈련 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진료 예정이고 내일 선발은 이믿음으로 대체됐다”고 전했다.
임찬규는 3일 오후 병원 검진을 받았다. LG는 “임찬규 선수 진료결과 허리근육통으로 회복을 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기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전했다.
임찬규는 4월말까지 7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6.39를 기록했지만, 5월에는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임찬규의 공백으로 선발 기회를 받은 이믿음은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전체 37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아직 1군 기록은 없다. 지난달 31일 1군에 콜업됐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18⅓이닝) 등판해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퓨처스리그 고양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실점을 기록한 것이 가장 최근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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