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호' 수원, 코치진 구성 완료...김도용·민동성·이상용·배기종 새로 합류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4.06.05 11: 09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이 함께 팀을 이끌어나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수원은 5일 "변성환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했다. 새로 선임된 코칭스태프는 김도용, 민동성 코치(이상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이상용 코치(성남FC U-15감독), 그리고 배기종 스카우터"라고 밝혔다.
수원은 이에 대해 "변성환 감독의 전술 방향 및 선수단 운영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경기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세부적 훈련 프로그램 구성 역량을 기준으로 신임 코칭스태프를 선임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수원 삼성 제공.

김도용 코치는 2011년 부산 동평중, 부산중앙중 감독을 거쳐 21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또한 변성환 감독을 보좌하여 대한민국 U-17 대표팀의 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끈 바 있다.
민동성 코치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2007년 K3 창원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수석 코치 및 감독대행, FC서울 U-18 수석코치, 울산HD U-15 수석코치, 안산시민프로축구단 수석 코치 및 감독 대행, 대한민국 U-23 대표팀 코치 등으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상용 코치는 2016년부터 성남 U-18 수석코치로 활동한 후 2023년부터 성남 U-15 감독으로 활동했다. 배기종 스카우터는 경남FC 코치로 활동하였으며 2014년 수원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후 10년 만에 수원에 다시 복귀하게 됐다.
한편 기존 코칭스태프 중 신화용 골키퍼 코치와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계속 팀에 남아 변성환 감독을 보좌하기로 했다. 수원은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는 별도의 수석코치를 선임하지 않고 공격, 미드필드, 수비, 세트피스 등 각 파트별로 역할을 세분화되어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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