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156km 에이스' 앤더슨, 시즌 3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4.06.11 02: 20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30)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앤더슨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5경기(22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중인 앤더슨은 KIA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5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10탈삼진 2실점(1자책) 승리를 따냈다.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 /OSEN DB

SSG는 지난 9일 더블헤더에서 롯데와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1차전에서는 타선이 14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박지환이 데뷔 첫 홈런을 날렸고 박성한은 3안타 경기를 했다. 2차전에서는 타선이 8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최지훈이 시즌 4호 홈런을 날리며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KIA는 황동하가 선발투수다. 황동하는 올 시즌 10경기(38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 패전을 당했다. 
KIA는 지난 9일 두산전에서 8-2로 승리했다. KIA 타선은 11안타 1홈런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최원준은 시즌 4호 홈런을 날렸고 김도영, 나성범, 이우성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SSG는 올 시즌 32승 1무 31패 승률 .508을 기록하며 리그 5위를 지키고 있다. KIA는 37승 1무 26패 승률 .587로 리그 2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4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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