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선발 복귀’ 롯데 한현희, 키움전 열세 극복하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6.11 10: 31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된 롯데 자이언츠 한현희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한현희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현희는 올 시즌 19경기(1선발) 2승 평균자책점 3.0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개막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지만 서서히 제 기량을 보여주면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찰리 반즈의 부상으로 대체선발이 필요해진 시점에서 한현희가 다시 선발 자리로 돌아왔고 지난 5일 광주 KIA전에 호투를 했다. 5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결국 타선의 도움으로 선발승까지 챙겼다. 
키움을 상대로는 올 시즌 1경기 등판했고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은 시즌 처음이다.
올 시즌 롯데는 키움을 상대로 1승5패로 끌려가고 있다. 한현희가 키움전 열세를 극복하는 반전투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꼴찌로 쳐진 키움은 하영민이 반등에 나선다. 하영민은 올 시즌 10경기 선발 등판해 3승3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롯데전 첫 등판이다. 
지난 5일 LG전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탈꼴찌 탈출을 위 일전에 하영민이 선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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