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2연패 키움, 최하위 벗어날 힘 보여줄 수 있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6.14 11: 38

키움 히어로즈가 최하위에서 벗어날 힘을 보여줄 수 있을까.
키움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7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6경기에서는 1승 5패로 밀렸다. 상대 전적 열세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이날 키움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그는 지난 13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 중이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와 키움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키움 외국인 투수 후라도. / OSEN DB

후라도는 최근 6경기에서 3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27일 삼성전 패배 이후 무패다. 당시 삼성전도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최근 2연승 제물은 삼성. 직전 등판이던 지난 8일에는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후라도가 좋은 투구 페이스를 이어갈 수있을까.
두산전은 세 번째 등판이다. 지난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9일에는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번에는 승수를 쌓을 수 있을까.
두산 선발은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 그는 지난 8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고 있다.
부상으로 적지 않은 시간 이탈했다. 지난달 26일 복귀, KIA 상대로 3.1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후 지난 1일 LG전에서 5이닝 3실점, 7일 KIA전에서 6이닝 4실점 투구를 했다. 키움 상대로 약 2달 만의 승리 추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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