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1-2위 넘보는 두산, 5강 재진입 노리는 NC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6.18 10: 21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중 누가 먼저 웃을까.
두산과 NC는 18일 잠실구장에서 맞붙는다. 주중 3연전 첫 날, 두산은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을 선발로 예고했고 NC는 우완 신인 임상현을 내세운다.
두산 선발 브랜든은 지난 12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 중이다. 6월 2경기에서 1승 무패. 지난 6일 NC 상대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두산 외국인 선발 브랜든 와델. / OSEN DB

직전 등판이던 12일 한화전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으나 6이닝 동안 8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이어 갔다. 브랜든이 이번 NC전에서도 승리투를 펼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NC 선발 임상현은 1군의 높은 벽에 부딪혀 있다. 지난 2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안았다. 프로 첫 패전인 두산전이었다.
지난 6일 임상현은 두산 상대로 5.2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애를 먹었다. 이후 12일 KT전에서는 2.2이닝 동안 3피안타 6볼넷 3탈삼진 6실점(3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신인 임상현이 이번 두산전에서는 달라진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까.
두산은 이날 승리를 거두면 광주에서 펼쳐지는 1위 KIA와 2위 LG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2위로 올라갈 수 있다. LG와 3위 두산의 격차는 반 게임 차다.
6위로 밀려나 있는 NC는 5위 SSG와 반 게임 차다. 5강 진입을 노린다. 두산과 NC의 주중 3연전 첫날 누가 먼저 웃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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