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2위 올라간 삼성, 레예스 내세워 4연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6.22 11: 16

삼성 라이온즈가 2위 자리를 차지했다. 3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1위도 추격한다.
삼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8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전날(21일) 경기에서는 7-4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3연승으로 2위에 올랐다.
3위 두산보다 1승 적은 41승에 32패 1무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두산보다 3경기 덜 치른 상태인 74경기에서 승률이 앞선다. 삼성의 승률은 .562. 두산은 .560이다.

삼성 외국인 투수 레예스. / OSEN DB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다시 3위, 4위로 밀려날 수도 있지만, 3연승 기세를 잘 이어가면 1위까지 위협할 수 있다. 1위 KIA와 3경기 차이다.
삼성 선발은 외국인 투수 레예스다. 그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6일 NC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승운은 따르지 않았다.
두산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4월 17일 첫 만남에서는 레예스가 5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에도 레예스가 승수를 쌓을 수 있을까.
두산 선발 김동주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9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LG전 이후 승리가 없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5일 키움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삼성전은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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