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6.25전쟁 참전유공자 이병하(92) 옹과 하태용(91) 옹을 시구, 시타자로 초청한다.
현재 구로구 6.25참전유공자회 구로구지회 부지회장을 맡고 있는 이병하 옹은 “6.25전쟁 74주년을 맞이하여 참전 유공자들을 초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키움히어로즈 선수들 모두 멋진 경기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육군 제52보병사단 기수단이 도열하고, 군악대에 반주에 맞춰 군악대 소속 성악병이 애국가를 부른다. 이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을 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