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경기에 ‘숙명여자대학교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숙명여자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600여명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시구는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이, 시타는 숙명여대 마스코트 ‘눈송이’가 한다. 2020년 숙명여대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장윤금 총장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서울총장포럼 회장,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애국가는 숙명여대 성악과 중창단이 부른다. 경기 전에는 2010년 여자대학 최초로 창설된 숙명여대 육군 학군단이 예도무 공연을 선보인다. 클리닝타임에는 숙명여대 응원단 ‘니비스’가 1루 응원단상에서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닝이벤트를 통해 관중에게 숙명여대 마스코트 ‘눈송이 굿즈’를 선물한다. 숙명여대의 상징인 눈꽃을 활용한 마스코트 눈송이는 인형, 다이어리,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얻었다.
키움은 지난달 24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2024 키움히어로즈 여대특강’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여대특강에 참여한 대학 교직원과 학생을 홈경기에 초대할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