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무산 다음날' LG, 1루수 김범석-2번 신민재...김현수, 장염 휴식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6.26 16: 23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25일) 경기에서 선발 투수 켈리가 8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하면서 4-0으로 승리, 2위 삼성을 반 경기 차이로 바짝 따라 붙었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문보경(3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박동원(포수) 김범석(1루수) 구본혁(유격수) 박해민(중견수) 안익훈(좌익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켈리를, 방문팀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2사 LG 신민재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4.06.25 /cej@osen.co.kr

문성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이후 LG의 2번타자는 김현수-안익훈-김현수-박해민-신민재로 계속 바뀌고 있다. 신민재는 전날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박해민은 전날 2번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 인터뷰에서 "김현수는 장염에 걸렸다. 병원에서 링거 맞고 집에 가서 쉬라고 했다"고 말했다.  
LG 선발 투수는 엔스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하고 있다. 다승 공동 1위다. 평균자책점이 5점대에 가깝지만, 엔스가 등판하는 날에는 LG 타선의 득점 지원이 높다.
엔스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72로 안정세를 보여주고 있다. 
LG 박해민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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