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최강의 포스트 구축' 오누아쿠 영입..."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하겠다"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4.06.27 11: 41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DB손해보험)은 2024-2025시즌 활약할 외국인선수로 치나누 오누아쿠(28)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
루이즈빌대학교를 졸업한 치나누 오누아쿠(206cm/115Kg)선수는 2016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7순위로 휴스턴로키츠의 지명을 받고 NBA와 G리그에서 활약했다.
KBL에서도 2시즌 동안 활약하며 총 84경기에 출전해 16.8득점, 11.4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2019-2020시즌에는 원주DB에 시즌대체선수로 합류해 김종규선수와 함께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바 있다.

[사진] 원주DB 제공

원주DB는 특유의 수비센스로 강력한 보드장악력을 갖춘 치나누 오누아쿠 선수의 영입으로 김종규, 강상재 선수와 함께 최강의 포스트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치나누 오누아쿠 선수는 이선알바노와 2명의 빅맨(김종규,강상재)의 재계약 체결여부를 확인한 후 계약서에 싸인 할 정도로 팀 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팀 농구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서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계약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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