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에이스' 체면 구긴 김광현, NC 상대로 만회할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7.04 11: 39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무너진 체면을 NC 다이노스 상대로 살릴 수 있을까.
SSG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NC와 시즌 10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전날(3일) 1-4로 패했다. 상대전적도 1승 8패로 밀리고 있다. 원정 마지막 날에는 SSG가 웃으면서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김광현의 어깨가 무겁다.
이날 SSG 선발 김광현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달 28일 두산전에서 5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다.

김광현. / OSEN DB

에이스 체면을 구긴 날이었다. 김광현은 NC 상대로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을까. NC전은 올해 3번째 등판이다. 지난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8.71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3일 등판엣는 4.1이닝 7실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6월 22일 등판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광현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승수를 쌓을 수 있을까.
NC 선발은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 그는 지난 16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승 중이다.
SSG전은 세 번째 등판인데,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고, 평균자책점 0.73을 기록 중이다. SSG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경기에서는 6.1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전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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