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어깨 불편함' 노시환, 병원 검진 위해 청주행…올스타전 불참 [올스타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4.07.06 14: 37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노시환(24)이 어깨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한화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노시환이 좌측 어깨에 불편감을 느껴 청주 하나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 갔다. 이 때문에 이날 열리는 올스타전 행사에는 참가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131경기 타율 2할9푼8리(514타수 153안타) 31홈런 101타점 85득점 2도루 OPS .929를 기록하며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한 노시환은 올 시즌에도 82경기 타율 2할6푼7리(333타수 89안타) 18홈런 60타점 54득점 4도루 OPS .805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에 선발됐다. 

프로야구 남부 올스타가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승리했다. 남부 올스타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북부 올스타를 9-5로 꺾으며 지난해 패배(7-9)를 설욕했다.경기 종료 후 펼쳐진 홈런더비에서 한화 류현진, 노시환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07.05 / ksl0919@osen.co.kr

지난 5일 홈런더비에 참가해 예선전에서 홈런 하나를 기록한 노시환은 이날 올스타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됐지만 아쉽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노시환은 올해가 세 번째 올스타 선발이다. 2021년과 2023년에는 베스트12로 선정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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