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빅매치' 문성주 2번 DH-박해민 7번 중견수, LG 라인업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7.09 16: 00

 후반기 첫 일정부터 1~2위 빅매치가 펼쳐진다. 
프로야구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와 맞대결을 갖는다. 1위 KIA와 2위 LG는 3.5경기 차이다. 올 시즌 LG는 KIA 상대로 3승 6패로 열세 관계다. 
후반기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앞두고 있는 LG는 선두 KIA와 맞대결에서 따라잡아야 1위 목표에 다가설 수 있다.  

LG 문성주 / OSEN DB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구본혁(유격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전반기 막판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해 대타로 출장한 문성주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LG 선발 투수는 외국인 선수 케이시 켈리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4승 7패,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하고 있다. KIA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전반기 막판 3경기 투구 내용이 좋다. 3경기에서 20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35다. 6월 25일 잠실 삼성전에서 9이닝 1피안타 무4사구 완봉승을 기록했다.
KIA 선발 투수는 네일이다. 올해 17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1위다. 전반기 LG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그런데 전반기 막판 5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5.65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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